ASML 비AI 부문 반도체 침체 상태 예약매출 반토막 반도체 시장 전망은?
ASML 예약매출 예상치 반토막, 삼성전자 3분기 어닝쇼크와 엔비디아 주가 급락 반도체 시장 전망.
간밤에 미증시가 시장을 주도해왔던 반도체 섹터에서 ASML의 예약매출 반토막 사태와 함께 하락했습니다.
역사적 신고가 돌파를 앞두고 상승랠리를 이어가면서 매수리포트까지 발간되었던 엔비디아역시 주가하락을 면치 못했는데요.
최근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쇼크와 함께 굵직한 반도체 기업들의 연이은 실적관련 이슈가 터지면서 반도체 시장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미 정부는 AI칩의 중동향 수출에 대한 제제를 가하겠다는 찌라시까지 다시 나오면서 더욱 악재가 겹쳤는데요.
오늘은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와 ASML의 예약매출 쇼크, 25년 실적 전망치 감소 등 이슈와 함께 반도체 시장 전반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SML 3분기 예약매출 반토막
1998년이후 ASML의 실적이 최악의 날을 맞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반도체 섹터 전반의 주가를 모두 끌고내려가면서 대장주 역할을 하던 엔비디아 마저 주가급락을 면치 못했는데요.
미증시역시 시장을 이끌던 반도체 빅테크 우량주의 주가하락에 하방압력을 받았습니다.
ASML은 예상보다 빨리 이례적으로 장 중에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는 1998년이후 최악의 날로 기록되며 실적 쇼크가 발생하면서 주가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정부 AI칩 수출규제 가능성
이전부터 엔비디아를 투자했거나 AI칩 관련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알고 있었을 내용인데요.
다시한번 미국 정부가 중동과 관련해서 AI칩 수출규제에 나설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침 ASML의 실적쇼크와 맞물리는 상황에 미정부는 중동으로 수출된 미국의 AI칩이 중국으로 재수출될 수 있다는 우려로인해 이러한 찌라시가 나오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수출규제 가능성도 열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 더욱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ASML 어닝쇼크와 반도체 전망
우리나라 시총 1위 기업의 3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글로벌 기업 ASML의 예약구매 실적쇼크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시장 자체에대한 우려가 커졌는데요.
장기적으로는 AI반도체와 HBM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다는 것은 당연시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시장으로의 체제전환, 신기술 개발에서 조금이라도 뒤쳐진다면 경쟁우위에서 위치를 잃을 수 있다는 걱정이 있는데요.
최근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역시 이러한 부분에서 시기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한점을 꼬집어 내기도 했습니다.
ASML의 실적쇼크 역시 비 AI분야에서 발생한 부분이 큰 영향일 미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부의 AI칩 관련 수출 규제 이슈까지 겹치면서 시장 주도주였던 엔비디아의 주가역시 하방압력을 받고 있는데요.
적어도 연말까지는 실적전망이 좋지 못한 상황이기때문에 변동성장세에 대비하면서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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